화신사이버대, ‘회복탄력성 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AI시대, 멘탈관리 위해 마련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AI가 일상과 학습, 업무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요즘, 예기치 못한 변화 속에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학우들이 늘고 있다. 이에 화신사이버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 ‘회복탄력성 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투자, 새로운 시각, 든든한 동료”라는 주제 아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삶과 학업에서의 위로와 동기부여를 얻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소통해보는 시간이었다”, “처음엔 하루 종일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다”, “혼자 공부하며 외로웠는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료들을 만나 힘이 되었다”, “앞으로 회복탄력성을 꾸준히 훈련해 더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상담심리학과 강남욱 학과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삶을 주도하는 시대이지만 사람은 결국 사람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한다”며 “비록 사이버대학교이지만 학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두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학우들의 마음 건강과 학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