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 여성 대상 ‘자기계발 원포인트업’ 성료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사상새일센터)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년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 ‘자기계발 원포인트업’ 2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청년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강점과 역량을 진단하고, 취업 준비 및 실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기계발 원포인트업’에서는 ‘태니지먼트 검사’를 활용해 참가자 개개인의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커리어 전략 수립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태니지먼트 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개인의 강점을 발굴하고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진단 도구로,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과 커리어 코칭을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상새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인식하고 이를 진로 탐색과 커리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커리어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참가자들도 “강점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상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여성들이 안정적인 경력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