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사업장 확대
지속가능한 통합안전경영체계 확립의 중요한 성과
인증 확대 취득으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제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상담원’)은 상담원과 산하 국립치유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서 ‘적합’ 판정을 유지하고,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올해 새롭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상담원은 2022년 ISO 45001 최초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산하 국립치유시설까지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7년까지 전 사업장의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 통합안전경영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관의 전략과제인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대 △현장점검 및 대응역량 내재화 △선진 안전문화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등 시스템 문서를 새로 마련하고, 근로자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위험성 평가 및 개선활동을 강화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담원은 △스마트 안전보건 솔루션 현장 적용 확대 △AI 기반 위험성평가 정교화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교육 운영 등 디지털 전환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혁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확대는 상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통합안전경영체계 확립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