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대한PNF학회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 2년 연속 대상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15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윤지호 물리치료사(봉생힐링병원)가 대한PNF학회 주관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민혁, 조가온, 최민서 외 1명은 ‘4주간의 3차원적 중재와 맥켄지 중재가 전방머리자세 성인의 목 정렬 및 기능에 미치는 효과’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지호 저자는 ‘뇌졸중 환자의 질적 보행 수행 및 시공간적 보행 매개변수에 대한 발 감각 운동 및 발 코어 강화 운동’ 연구를 통해 PNF 접근의 기본이 되는 발 감각 및 근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연구는 제1저자인 윤지호 물리치료사와 부산가톨릭대학교 박두진 교수의 협업으로 수행됐다.
윤지호 물리치료사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끝까지 지도해 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 대한PNF학회 학술위원장인 박두진 교수는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PNF 이론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