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 운영
부산119안전체험관(체험관장 정홍영)은 남구 대연동 소재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0일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부산 시내 어린이집·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찾아가는 새싹안전체험’은 ‘소방관과 함께 하는 놀이식 안전 체험’을 주제로 ▲소방관이 들려주는 어린이 안전 이야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연기 속 탈출 체험 등 총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참여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홍영 체험관장은 “미취학 아동기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