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구 여성리턴십 지원 사업 평가회·네트워킹 진행
해운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윤나영)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5 해운대구 경력보유여성 새출발 디딤돌 여성리턴십 지원사업’(이하 해운대구 여성리턴십 지원사업)의 평가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리턴십 참여기업, 인턴 참여자, 해운대구 관계자,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여성 리턴십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025년 사업을 통해 15개 기업과 15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인턴 기회가 제공됏으며, 참여기업은 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었고, 인턴 참여자 역시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적응력 향상, 재취업 자신감 회복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해운대구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구조 개선, 참여기업 확대,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나영 관장은 “해운대구 여성리턴십 사업은 구의 지원을 기반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