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AID사업단,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2기 수료식
실무형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성인 학습자로부터 높은 만족도 얻어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AID사업단은 지난 21일 대학교 화상강의실에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 AID 30+ 집중캠프’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30세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3주간 주말 중심으로 운영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ChatGPT·Midjourney·Framer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기 운영 경험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고도화한 결과, 참가자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AID사업단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재직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한 산학협력 기관과의 MOU 체결, 현업 전문가와의 연계, 실무 중심 멘토링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 직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총괄책임자 김태준 교수는 “2기 수료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실무형 AI·디지털 교육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성인 재직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