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전방문행사 성료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2~24일 진행한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사전방문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에 밝혔다.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지하2층~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39~59㎡, 총 113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사전방문 행사는 아파트 준공과 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세대 마감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입주 전까지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입주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민간사업자와 회의를 거쳐 전문업체 선정부터 행사장 배치, 동선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사전방문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전체 1104세대 중 97%인 총 1072세대의 입주자가 방문했으며, 거실과 방에 설치된 에어컨과 충분한 수납공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많은 인원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된 점에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공사는 사전방문 행사 동안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입주 전까지 적극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 전 마감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