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신라대 외 5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26일 신라대학교서 업무협약식 개최
청소년상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과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은 26일 청소년상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상담 분야에서 활동하는 상담 전문 인력의 현장실습과 체계적 양성을 목적으로 △전공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실습생의 실습 지도 및 평가 △현장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와 현장이 긴밀이 협력해 청소년상담 분야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원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상담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원은 신라대학교 이외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부산·경남 지역 6개 대학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은 부산 지역의 청소년상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경남 지역 상담 관련 학과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상담관련 국가자격인 청소년상담사 양성 및 보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