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재활치료학과, ‘포스코휴먼스’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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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은아)는 지난 20일 재활치료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맞춤 기관 탐방 및 실무자와의 교류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관련 진로방향 설정을 위한 현장 정보 습득을 위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 기업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설계 및 취업 준비 전략 수립 등을 돕기 위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방문한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의 자회사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미션을 가진 모범적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총 707명의 직원 중 319명의 장애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 창출을 통해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사무지원서비스, 클리닝서비스, IT지원서비스, 차량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총 9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스코휴먼스 담당 과장의 심도 있는 직무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운영 철학, 재활직무, 그리고 취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이후 이어진 현장 탐방에서는 재활 상담 및 시설 관리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7점을 기록하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직접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이곳에 취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 교육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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