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전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견학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산업시찰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스마트융합보안전공 재학생들에게 차세대 방위산업 기술과 보안 분야의 실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K-방산 핵심 공정, 자주포·엔진 시스템 개발 과정, 전장 네트워크 통신 구조, 센서 기반 자동화 기술, 그리고 이에 적용되는 보안·안전 체계를 직접 둘러보며 관련 분야의 산업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했다.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전공 조치영 주임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방산·보안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융합보안전공은 AI·로봇·자율주행·방산보안 등 첨단 융합기술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