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생성형 AI 숏폼 제작’ 특강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 2회 진행
경력단절·육아기 여성 대상 실습 중심 AI 강의
“AI 활용 자신감 생겼다” 호평
이주현 교수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생성형 AI로 숏폼 만들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가 11월 24일과 27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K-MOOC 사업과 연계한 「생성형 AI로 숏폼 만들기」 특강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이 참여했으며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육아기 여성의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영상·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생성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카드뉴스와 숏폼 제작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판매하거나 홍보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AI가 실생활 마케팅·창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체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이렇게 다양할 줄 몰랐다”며 “막연했던 AI 활용이 구체적으로 가능해졌고 직접 제작까지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은 “이미지를 활용한 시각화 마케팅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캔바·피그마 기반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의부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프로, 애프터이펙트 등 전문 프로그램 실습까지 단계별 디지털 디자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가, 지역 연계 비교과 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실전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