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10대 히트정책’ 발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사전 검증하고, 내·외부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소방 10대 히트정책’을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1위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 예약시스템 도입’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화재안전취약자 주거 안전망 구축’과 소방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운영 혁신 모델 제시한 ‘고연차 구급대원 효율적 운영 연구’ 등 다양한 정책이 10대 히트정책에 선정됐다.
김조일 본부장은“올해 선정된 히트정책들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소방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10대 히트정책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혁신적·체감형 정책 추진을 이어가 시민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