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전기제어학부, 삼성전기 수석 카운슬러 초청 특강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동명대 전기제어학부는 삼성전기에 재직 중인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를 지난달 27일 초청해 재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학 박사이자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22년 동안 근무한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산업카운셀링, 근로자 지원 활동, 리더코칭,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 조직 내 갈등 및 문제 해결 전문가로 초청됐다.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직장 내 구성원 간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력 및 갈등 관리 스킬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면접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입사 후 업무를 진행하거나 상사와의 면담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들을 소개하며 갈등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의 말미에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며 어떠한 갈등 유형이든 긍정적인 자세로 해결하는 기본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제어학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 후 현업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장 동료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특강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취업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