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뷰티살롱아트 전시회 성료
세계미용예술연합회 한국회장 김경란 교수 주최
국제 교류의 장 마련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지난달 26~27일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2025 CMC–CAT Korea 국제 뷰티살롱아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경계를 넘어 세계 각국의 미용 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작품과 트렌드가 가득한 창조의 무대를 펼쳐 보이며 글로벌 뷰티 아트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와 공동으로 진행해 산학 협력 및 실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은 살롱 업스타일 작품을 출품한 박순옥 씨가 수상했다.
이번 국제 공모전은 CMC–CAT 세계미용예술연합회 한국회장을 맡고 있는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김경란 교수가 주관하여 대학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경란 회장은 “1937년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CMC-CAT는 89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35개국 참여 글로벌 조직”이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뷰티 네트워크 속에서 K-뷰티를 널리 알리고 국내 미용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는 전 세계 미용 예술인의 교류와 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CMC–CAT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영산대학교 교육 현장에 접목한 사례로 평가된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김미경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미용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선진 교육을 제공하여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