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포·미래라이온스클럽, 남구에 사랑의 안전손잡이 방문 설치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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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 번째 우숙경 미래라이온스클럽 회장, 가운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권수영 부산포라이온스클럽 회장. 왼쪽에서 두 번째 우숙경 미래라이온스클럽 회장, 가운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권수영 부산포라이온스클럽 회장.

부산포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수영)과 미래라이온스클럽(회장 우숙경)은 지난 11월 29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소외계층에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 12세대에 이를 직접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장실·현관 등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이동을 보조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포라이온스클럽 권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집 안에서만큼은 안심하고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라이온스클럽 우숙경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포와 미래 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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