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은 지난달 27일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와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정성락)과 함께 연말을 맞아 ‘연산9동 복지수레두바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복지수레두바퀴에서 운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찾아보고자 개최됐으며 △1부 민간사회안전망 4분기 생활지원금 전달식 △2부 복지수레두바퀴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락 위원장은 “많은 위원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동장은 "두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따뜻한 동행의 결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에도 복지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산9동 복지수레두바퀴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복지 자원 나눔과 지원체계 구축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