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1일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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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일 부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해 「제10회 부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9안전체험관 및 각 소방서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소방안전강사 13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유·초등·성인·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 현장을 가정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화재 및 재난 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내용이 다뤄졌다.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교안 구성과 발표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움직일 수 없어도, 함께라면 피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119안전체험관 조현민 강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강사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춘 교육 콘텐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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