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종합심리평가 첫걸음’ 외부 전문가 특강 성료
상담심리학과 주관
임상 현장 기반 심리평가 이해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
본교 화상강의실에서 안유빈 교수가 「종합심리평가 첫걸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11월 28일 재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종합심리평가 첫걸음」을 주제로, 안유빈 부산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바로 상담심리센터 센터장)가 강연을 맡아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심리평가의 흐름과 기법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강의는 △종합심리평가의 기본 개념 △임상 면담 절차 △지능검사·성격검사·투사검사 등 주요 평가 도구의 구조와 해석 △라포 형성 및 질문 기술 △관찰 포인트 등 실무 기반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초기 면담에서의 전문적 태도와 평가 과정의 실제 사례가 더해지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상담 및 임상 분야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심리평가가 진단뿐 아니라 상담 목표 설정 및 개입 전략 수립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현장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강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며, 상담현장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송수진 교수는 “상담실무는 이론뿐 아니라 현장 기반의 전문 역량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진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