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 ‘정관청춘대학 4기’ 성황리 수료
지역 어르신 대상 디지털·평생학습 프로그램 8주 과정 마무리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정관청춘대학 4기’ 수료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엄세진)은 10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한 ‘정관청춘대학 4기’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다며 지난 1일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정관노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디지털대학교 최원일 총장, 평생교육원 엄세진 원장, 사회복지학과 권량희 교수, 관광외식경영학과 박기오 교수가 참석하여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관청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기 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8주 동안 ▲디지털 기초 활용 ▲문화·예술 체험 ▲건강·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학습의 즐거움과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경험했다.
엄세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4기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습의 기쁨과 사회 참여의 의미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최원일 총장은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정관청춘대학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디지털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시민대학 프로그램, 자격과정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