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부산 북구 보훈단체에 김치 기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일 아이코리아(회장 문애영)에서 80만 원 상당의 김치(10kg) 17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리아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비영리 공익단체로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북구에 식료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치 기탁 역시 겨울철 보훈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애영 아이코리아 회장은 “보훈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온 아이코리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치가 보훈가정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