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1동(동장 이수영)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뇌 튼튼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뇌 튼튼 놀이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두뇌건강 놀이책을 활용한 인지활동교육 △치매예방 손운동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치매 고위험군 발견 시 구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지 활동과 운동처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더 재미있고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산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