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강스텐레스, 엄궁동에 쌀 1000kg 기탁… 5년째 이어진 나눔 실천
부산 사상구 엄궁동(동장 이규환)은 2일 사상구 소재 기업인 ‘미강스텐레스(대표 천성오)’가 쌀 10kg 100포(3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강스텐레스’는 지난해 연말 쌀 600kg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00kg을 기탁하며 5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후원기업이다.
천성오 미강스텐레스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된다면 그 자체로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전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5년째 변함없는 온정을 전해주시는 미강스텐레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