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명륜진사갈비 부산주례점, 취약계층 어르신에 따뜻한 한 끼 대접
부산 사상구 주례2동(동장 김영민)은 2일 명륜진사갈비 부산주례점(대표 권미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지원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명륜진사갈비 부산주례점은 숯불돼지갈비와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명륜진사갈비 부산주례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5년 12월부터 ‘희망쿠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취약계층 5세대에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이렇게 초대를 받아 함께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미경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 “지역 업체의 따뜻한 동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권미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업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