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괘법동, 겨울 맞아 경로당에 따뜻한 간식과 안부 전해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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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법동(동장 이정아)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간식을 전달하는 ‘경로당에 간식이 도착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일까지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괘법동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과자·사탕 등 간식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해 향후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아 괘법동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어르신들께 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괘법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방침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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