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 ‘사랑을 잇는 안전 멀티탭 지원’ 사업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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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남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영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수철)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재화)와 협업해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등 15가구에 ‘사랑을 잇는 안전 멀티탭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전,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후 멀티탭을 안전한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설치하면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채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박수철 회장과 박재화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사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남포동과 중구가 되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홍미정 남포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이어 나가겠으며, 안전한 남포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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