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퍼머컬쳐, 부산진구 가야1동에 김장김치 나눔
홀로 어르신 50세대에 전달
부산진구 가야1동(동장 신보민)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3일 ㈜부산퍼머컬쳐(대표 김성자)와 연계하여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퍼머컬쳐는 2015년부터 가야1동 자원봉사캠프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텃밭과 원예 관련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고추 등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가야1동 홀로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했다.
김정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부산퍼머컬쳐에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나눔을 통한 부산진구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보민 가야1동장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