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호4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부산 남구 용호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구지혜)는 지난 2일 용호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홀로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40여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과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 등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구지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