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연1동, ‘펜 한 자루로 떠나는 대연1동 여행’ 작품전시회
부산 남구 대연1동(동장 황상필)은 지난 1일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펜 한 자루로 떠나는 대연1동 여행』 강좌 수료를 기념해 작품전시회 “2025년, 나만의 대연동을 그리다” 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2025년 주민자치 마을의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연동의 공간과 일상 풍경을 펜 스케치로 표현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을의제에 대해 함께 토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4차시 동안 운영된 강좌에는 20명의 주민이 참여,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중 16점의 작품이 선보여 주민들의 높은 열정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참여 수강생들은 “늘 스쳐 지나던 우리 동네를 스케치하며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배운 그림을 전시로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연1동은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