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부산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 2년 연속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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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가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 및 기반 △평생교육 사업 추진 및 운영 △평생교육 문화 확산 등 3개 영역, 9개 항목에 걸쳐 한 해 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사상구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계 시너지 모델을 창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사업목표 대비 성과 달성도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반적인 학습 공간을 넘어 생태 환경을 접목한 ‘삼락+애 장애인 그린 학습사업’,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적 확산을 도모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나눔 프로젝트’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 모델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사상구민의 열정과 이를 지원해 온 부서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구민이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사상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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