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삼락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40채 지원
부산 사상구 삼락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2일 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희용)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이불 40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으며 전달과정에서 주거상황과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구희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복지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삼락동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번 지원에 더해져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