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엔비디아 RTX AI PC Campus Seminar’ 성황리 개최
최신 RTX 기반 AI 기술 공유 및 체험부스 운영… 학생 500여 명 참여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RTX AI PC Campus Seminar’ 모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엔비디아 RTX AI PC Campus Seminar’를 개최, 최신 GPU 기반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추진,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와 NVIDIA KORE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미나·체험부스 등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AI·SW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최신 RTX AI PC 기술 업데이트, 개발 사례 공유, 실습 중심 학습 환경 제공을 목표로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지난달 24일 진행된 이번 행사엔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최신 NVIDIA GeForce RTX 기반 AI 기술 동향, RTX AI 데모, 현업 개발자의 실무 관점 등을 소개하며 AI·그래픽스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청촌홀을 메인 강연장으로, 경동홀에서 이원중계가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이득우·최익태 상무가 GPU·AI 트렌드와 RTX AI 데모를 소개했으며,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개발자 세션이 마련됐다.
공대5호관 Complex Hall 등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파트너사인 NVIDIA·HP가 AI 모델 실행, RTX 데스크톱·노트북 전시, AI 개발자 상담,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로컬 기반 AI 연산 환경과 기술적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 RTX AI PC Campus Seminar’에 입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기술 설명이 명확했다”, “산업 트렌드 소개가 유익했다”, “좋은 경험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AI 기술 활용 사례와 로컬 AI 연산 장점에 대한 설명이 더 보완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이 최신 RTX 기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계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 학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증적 AI·SW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기술 전문성 제고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환 센터장은 “이번 NVIDIA RTX AI PC Campus Seminar는 학생들이 최신 GPU와 AI 기술 동향을 접하고 산업 현장의 실무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체험부스를 통해 AI 모델 실행과 RTX 기술 데모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 단계 더 깊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도전과 탐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는 SW중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AI·SW 교육 혁신, 실증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전공·융합·기초 교육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 경험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공대 5호관에 마련된 AI 체험부스 모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