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성품 전달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7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회장 유명진)가 ‘사랑의 감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명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절임 배추 900kg과 무 100kg 등 김장 양념을 직접 준비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명진 회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분들이 함께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매년 김장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김치를 받으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