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선혜)는 3일 우암동복합청사 1층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 남부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 어린 김장을 담갔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140세대에 직접 전달되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윤선혜 우암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