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로 어르신 난방 물품 지원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미)는 지난달 28일 사직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세녕)가 관내 난방 취약계층 3세대에 난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허세녕 사직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명이 참여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직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난방 물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해 주민들의 여름철 위생 및 환경 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세녕 회장은 “한파가 이어져 모두가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겨울 이불 등 난방 물품 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 주신 사직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