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북구지회, 매년 100만원 기탁… 6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3일 카포스 북구지회(지회장 조원래)가 북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포스(Carpos)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2020년부터 매년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