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첫 싱글앨범 ‘드림송라이터’ 발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일 수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탁희욱)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하모니데이’가 디지털 싱글 앨범 ‘드림송라이터’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5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밴드 ‘하모니데이’는 첫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함께’를 통해 어려운 시기 자신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며 같은 시간을 견디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탁희욱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앨범 발매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가 앞으로의 도전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나와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진로 탐색,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