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새마을지도자망미2동협의회, ‘溫나눔 프로젝트’ 2nd 추진
저소득 남성 홀로어르신에 겨울내복 9세트 지원
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4일 새마을지도자망미2동협의회(회장 원태성)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남성 홀로어르신 9세대에 겨울 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망미2동 ‘溫나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으로 새마을부녀회에 이어 새마을지도자망미2동협의회에서 겨울 내복을 준비하여 남성 홀로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원태성 회장은 “이번 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내복을 준비했다”며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의 마음을 전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망미2동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뿐 아니라 관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