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관리소장 박영철, 동방파크 경리주임 정원희, 동방파크 입주자대표 서장호,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유창그린아파트 입주자대표 송효근,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 입주자대표 남기득, 유창그린아파트 관리소장 이학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0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자료: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 1인당 배출량 70%와 전년 대비 감량률 30%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단지별 세대 기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개 공동주택 단지가 수상했으며, 구청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을 전달했다.

▷ 최우수(3)는 동방파크(용호4동), 유창그린아파트(감만1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용호2동)

▷ 우수(3)는 대연동원(대연5동), 경동메르빌(대연3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3동)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