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외국인 유학생, 성우하이텍 견학 ‘한국기업문화 체험’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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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 전공 40명 기업 탐방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전공 유학생 40명이 지난 3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성우하이텍을 방문해 기업 탐방 및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업 환경과 첨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분야인 비즈니스법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출발한 유학생들은 ㈜성우하이텍 양산 공장에 도착하여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대강당에서 기업 소개를 청취했다. 특히 학생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진 후 곧바로 진행된 공장 견학에서는 자동차 차체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삭보즈백(비즈니스법전공 4학년) 학생은 “한국의 우수한 기업 문화를 배우고 첨단 기술로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견학한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업 탐방 자리를 마련해 준 ㈜성우하이텍 도종복 부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도 ㈜성우하이텍 공장이 있어 유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니스법전공 책임교수인 방준식 교수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법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실무적인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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