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해양환경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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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활동단 등 주민 대상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는 지난 5일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양환경 활동단 역량강화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동단과 주민을 대상으로 수질 및 해양환경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차 과정에 이어 하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부산 지역 수요를 반영해 도심 하천 수질 변화가 연안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과 부산 해운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환경교육센터 남윤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구 시스템과 물의 순환 △생태 물 정화 시스템 △인위적 물 정화 시스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차기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교육이 하천과 연안, 해수욕장이 연결된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해운대 일대의 수질 개선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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