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25년 건강보험사 자격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 배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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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이이랑 학생.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이이랑 학생.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병원경영학과 이이랑 학생이 지난 11월 9일 시행된 2025년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은 의료기관 내 건강보험 관련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건강보험·자동차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의료급여에 따른 수가 적용·진료비 청구 명세서 작성 및 관련 문서 관리 등 의료기관의 원무·보험 실무 전반에 대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정한다.

전국 수석 합격자인 이이랑 학생은 재학 중 평균 평점이 4.0점 이상을 유지하며 우수한 학업 성과를 보여 온 학생으로, 병원경영학과의 전공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며 건강보험 관련 이론과 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를 꾸준히 쌓아왔다. 이러한 학업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이번 성과를 거두었다.

이이랑 학생은 “학과 전공 수업을 통해 건강보험 및 원무관리, 해부병리, 의학용어 등 자격시험의 주요 과목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한 동기들의 도움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혁 교수(병원경영학과)는 “이번 전국 수석 합격은 병원경영학과 교육과정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의료경영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수도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재학생의 학문적·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 행정 및 건강보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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