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석호)는 지난 12일 신세계정형외과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광안2동의 ‘어방골 희망찾기 마을복지기금’으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정형외과 김옥걸, 이인승, 이지헌 공동대표원장은 “광안2동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석호 광안2동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신세계정형외과 공동대표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