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형 K-뷰티 선도 위한 ‘뷰티 리빙랩’ 개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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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의 뷰티 기업과 창업자 지원

(왼쪽부터) 부산화장품협회 김규훈 회장, 동의대 한수환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왼쪽부터) 부산화장품협회 김규훈 회장, 동의대 한수환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형 K-뷰티 산업 선도를 위한 뷰티 리빙랩(뷰티혁신연구소)을 개소하고 지난 8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RISE사업단장, 김성희 RISE사업단 부단장, 허창순 뷰티혁신연구소장과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과 신수호 라이프산업단장, 부산화장품협회 김규훈 회장, 부산여성기업인협회 반명숙 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의관 3층에 개소한 뷰티 리빙랩은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K-뷰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뷰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의 품질 테스트와 안전성 평가 지원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 및 기업의 화장품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제공을 통해 창업도 돕게 된다.

뷰티혁신연구소 허창순 소장은 “뷰티 리링랩은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실증 중심의 혁신 공간 플랫폼으로 지역의 바이오헬스 분야 고도화를 통해 부산 지역을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동의대는 (재)부산테크노파크, (사)부산화장품협회와 뷰티 리빙랩의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RISE사업 관련 공동 기획 및 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협력과제 발굴 △산학연 연계 통한 협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 및 글로벌 교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 분야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K-뷰티의 경쟁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대학의 연구 역량 등이 힘을 합쳐 부산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부산형 뷰티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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