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17일 화명3동 마을건강센터 동아리연합이 이웃돕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을건강센터 동아리연합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을 2023년부터 매년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미옥 마을건강센터 활동가는 “동아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고 성금 마련에도 뜻을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아주신 성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