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범일1동 새마을부녀회, 동지 맞아 팥죽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부산시 동구 범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숙)는 동지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201가구에게 직접 끓인 팥죽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포장 작업까지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통장협의회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팥죽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겨울철 건강을 당부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점숙 범일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팥죽 한 그릇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나눔을 위해 지원 대상자를 연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고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