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산업, 기장군에 간편식 1440개 기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화전산업(대표 정인애)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간편식(컵반) 1440개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안읍 좌천리에 위치한 ㈜화전산업은 기계장비 도매 및 제조 전문업체로 매년 연말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인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