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1동 한국자유총연맹, 사랑의 몰래산타 추진
부산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부곡1동 위원회(위원장 박판수)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곡1동은 관내 취약계층 35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부곡1동 위원회가 기탁한 곰탕 90팩과 라면 10박스, 익명의 후원자가 기탁한 컵라면 10박스를 추가로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부곡1동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관내 이웃들에게 겨울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성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판수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