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심교회, 해운대구 재송2동에 라면 300박스 및 쌀 80포 기탁
해운대구 재송2동 그리심교회(목사 조윤호)는 18일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기)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운영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300박스(1박스당 20개) 및 쌀 8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매년 연말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기탁해 온 그리심 교회 조윤호 목사는 “매년 겨울 추위가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삶이 힘겨워지는 어려운 주민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재송2동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기탁한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