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식당 부산동래지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품 지원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정)는 17일 기운차림봉사단 부산동래지부(단장 김채하)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품으로 라면 7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기운차림봉사단 부산동래지부는 온천3동 소재 민간 봉사단체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온천3동과 이웃사랑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저소득 가정 5세대에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라면 7상자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채하 단장은 “작년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고 관내 이웃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원정 온천3동장은 “15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데, 기운차림식당 덕분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점심이 제공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을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